무풍지대

파아란 가을하늘 제트기 비행기가 똥을 쌌따. 두갈래로 길게꼬리를 늘어뜨린채.......... 가을의 꽃 구절초가 하늘을 향해 두팔벌렸다. 그윽한 향기 내뿜으며................... 누렇게 벼가 익어간다. 풍년을 약속하면서..........................이렇게 가을은 아름다운데...왜? 마음은 시릴..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 그리고 구절초! 참 예쁘기도 하지요.... 들길을 달리다 보면 예쁜 꽃들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산천은 오색물감으로 서서히 물들여져 가고... 나의 가슴에도 가을을 닮아가는가 서글퍼 지기도 합니다....

대둔산!~~~ 언제나 정겨운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에 올랐습니다. 오색물감으로 서서히 물들여지는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10월15일 토요일 담양 메타쎄콰이어 가로수길을 걸었습니다.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따라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담양 떡갈비 맛도 일품!

검색을 하다보니 찾았습니다. 산좋고 물좋은 곳 인정이 넘치는 곳이 이리도 많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백50개 산과 산악회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

가을아침 동이틀무렵 들판위에 뽀오얀 안개속으로 벼이삭이 무르익어간다. 저 높은 하늘위에 청명함이 보인다. 그래서 가을은 풍요로운 가운데 쓸쓸함이 찿아든다....

청명한 가을하늘! 높고 푸른 하늘은 참 맑기도 하다. 나의 마음도 가을 하늘처럼 이렇게 맑았음 좋겠다. 현장 생활이란게 요즘 왜 이렇게 힘이드는지 도통 모르겠다. 하루 하루가 지겹기만 한데 오늘은 모처럼 푸른 하늘을 바라보노라니 내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늘 이렇게 푸르렀음 좋겠다..나..

어느덧 봄도 저물어 가는 느낌이다. 벚꽃이 지고 개나리 진달래가 질즈음 철쭉과 민들래가 한창이다. 겨울내내 오지 않을것 같던 고지대의 이곳 현장에도 봄은 이렇게 찿아왔다. 화사한 꽃들이 예쁘게 내마음을 달래어주고 잠시 틈을내어 현장주변에 핀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출처 : 전주공고 토목과 삼육회글쓴이 : 신동두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