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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아가는 의미

신무풍지대 2009. 7. 4. 08:57

 

사람이 산다는 의미는 어떤걸까?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늘 그렇게 해야만 하는 삶의터전이란 먹고살아야 하는 이유에설까?

하루를 돌이켜 보면 이룬것없이 하루가 지나고 또 다른 아침이 오면 그렇게 또하루가 저물어가고

진정 내가 하고자 하는 나와 가장 적합한 직업이 무엇일까? 고민도 하게되는 요즈음 더이상 하고싶지 않는 건설 현장생활이 지겹기만 하다.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일이 더 쉬워지고 능률도 올라야 하는일들이 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복잡해지고 민원도 갈수록 늘어나는것인지

왜 하면 할수록 복잡한 법율이 생겨나 힘이드는지 모르겠다.

진정 건설현장 소장을 제대루  할려면 만물박사학위라도 따야 하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든다.

건설산업기본법을 필두로 산업안전보건관리법,노동법,환경관련법,폐기물관련법,도로관리법,하천법,~~~~~~~~~~~등등

끝도없고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 되는듯 요즘 건설현장들의 실태가 말이아니다.

그야말로 3D업종으로 돌아서버린 토목기술자들이 불쌍하다.

8~90년 초반에만 해도 건설현장이라면 돈잘벌고 돈잘쓰고 풍족한 상류사회를 꿈꿔왔는데 그래서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중의 하나였는데

요즘은 설 자리가 위협하기만 하다.

많은걸 알아야 하고 많은 민원과 시달려야 하고 많은 관들을 상대해야 하고  아무리 특급기술자라고 하지만 대우를 받을수 없는 현실이 밉기만 하다.

고달픈 현장생활! 요즘엔 장비들마져 연대를 결성하고(덤프연대,건설기계노조등) 사용자가 뒤바뀌는 귀현상마져 일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뭔가 다른 업종으로 전환을 해야하는데 배운게 이거밖에 없으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