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가슴 시린 가을날!
신무풍지대
2011. 10. 28. 14:41
파아란 가을하늘 제트기 비행기가 똥을 쌌따.
두갈래로 길게꼬리를 늘어뜨린채..........
가을의 꽃 구절초가 하늘을 향해 두팔벌렸다.
그윽한 향기 내뿜으며...................
누렇게 벼가 익어간다.
풍년을 약속하면서..........................이렇게 가을은 아름다운데...왜? 마음은 시릴까? 가을을 타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