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4월5일 식목일 아침안개
신무풍지대
2012. 4. 5. 10:20
식목일의 아침이다 오늘도 여전히 내가 일하는 여산~화산간 지방도로공사현장을 가기위해 천호산을 넘는다.
3년이 지나고 4년째 접어든 현장!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러왔다.
오고갈때마다 수시로 변화해가는 자연과 풍경이 매일매일 다른기분이다.
어느땐 꽃이피고 어느땐 비가오고 또 어느땐 눈이내려 오르기 조차 힘든상황들이 수시때때로 변화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오늘은 유난히 아침 안개가 희뿌옇게 사무실이 있는 마을 어귀에 몰아쳐온다.
난 이럴때마다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이렇게 흔적을 남겨놓는다...그래서 자연은 위대하다..........나에게 잠시나마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