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법

[스크랩] 미니어쳐 가구와 미니어쳐를 수납할 수납장

신무풍지대 2010. 4. 7. 09:47

매년 맞는 봄인데도

사계절중 봄은 왜그리 부산을 떨게 할까요?

 

아마도 3개의 계절을  넘겨야 다시금 봄이 오니까 그런가봐요.

가만~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잖아~ㅋㅎ

    

먼가 하나 필요에 의해서 작업을 해서 완성하고

공간에 놓고나면 그 변화에 의해

 

생각지도 않던  또다른 작업들이

으례히 추가적으로 발생하곤 하지요.

 

그리고 있던 소품들도 들어가고 들어갔던 소품들도 다시 나오고...

 

 

 

 

  

3월30일날

케이블 육아방송 슈퍼맘따라잡기 촬영이 있어요.

무려 30분동안 방영이 되는 프로라

우리집 전반적인 촬영과 더불어 이것 저것 만드는것도

몇컷 들어가고  그래서 다시금 집을 이곳저곳 점검하고 있는 중이죠.

 

작가님이 저의 미니어쳐에 관심이 많으셔서

또다시 미니어쳐 꺼내놓고 수납장을 오늘 만들었어요.

 

마침 큰작업하고 남은 자투리들이 있어서

톱질없이 페인팅만 해서 손쉽게 만들수 있었네요.

 

 

 

저녁 설겆이 하다말고

만들어 놓은 수납장을 달고싶어서

고무장갑 벗어놓고 디피놀이에 빠져보네요.

 

 

 

조명도 켰다가 껏다가...

미니어쳐도 넣었다가 뺐다가...

이리저리 자리도 옮겨보고...

 

 

 

 

 

 

 

 

 

비록 싸구려 diy세트를 사서 정성스레 색을 입힌거지만

나름 손이 많이 가서 그런지

장식장에 보관하고 싶어지네요.

 

재료는 남아있던 목재들을 사용해서 만든거라

절단작업없이 선반만 다시 화이트로 색을 입혀주고

 피스조립만 해주었답니다.

 

참 사진에 선반이 3개인데 1개를 더 추가했어요.

 

 

밀크페인트 화이트에 물을 희석해서

선반 4개를 붓으로 칠해서 말려주고

이중기리로 구멍을 내어 피스조립을 했어요.

 

 

그리고 벽면에 걸고

기존의 미니어쳐와 레이스를 감은 실패꽂이등을 디피하니

또 잔잔하게 이야기거리가 생겨나는듯 합니다.

 

 

 

 

 

오늘은 택배가 와서

 엄청난 목재재료들이 현관문앞을 가로 막고 있답니다.

 

남편을 위한 가구를 만들생각으로

며칠동안 목재 재료를 계산하느라 골머리를 썩었어요.

 남편의 양복과 와이셔츠며 바지 T등을

한꺼번에 수납할 가구를 만들거예요.

 

주말을 빡세게 작업을 하고

화요일 촬영을 해야해서 몸도 마음도 또다시 바빠질거같아요.

여러분도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저는 촬영이 끝나야 발뻗고 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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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라일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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