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painter
born 1860 - died 1952
눈이 내리다 멈춘 곳에
새들도 둥지를 고른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웃으며 걸어오고 있다.
메아리는 능선을 짧게 찢는다.
한줌씩 생각은 돋아나고
계곡은 안개를 길어 올린다.
바윗등에 기댄 팽팽한 마음이여
몸보다 먼저 산정에 올랐구나!
아직도 덜 핀 꽃망울이 있어서
사람들은 서둘러 나를 앞지른다.
아무도 늦은 저녁을 기억하지 않으리라!
그리움은 두런 두런 일어서고
산 아랫마을 지붕이 붉다.
누가,
지금 찬란한 소문을 퍼뜨린 것일까?
온 동네 골목길이
수줍은 듯 까르르 웃고 있다.
<이른 봄의 시-천양희>
새들도 둥지를 고른다.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웃으며 걸어오고 있다.
메아리는 능선을 짧게 찢는다.
한줌씩 생각은 돋아나고
계곡은 안개를 길어 올린다.
바윗등에 기댄 팽팽한 마음이여
몸보다 먼저 산정에 올랐구나!
아직도 덜 핀 꽃망울이 있어서
사람들은 서둘러 나를 앞지른다.
아무도 늦은 저녁을 기억하지 않으리라!
그리움은 두런 두런 일어서고
산 아랫마을 지붕이 붉다.
누가,
지금 찬란한 소문을 퍼뜨린 것일까?
온 동네 골목길이
수줍은 듯 까르르 웃고 있다.
<이른 봄의 시-천양희>
Peep Bo!
circa 1893, Private collectio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84.5 cm (33.27 in.), Width: 61.9 cm (24.37 in.)
Painting - oil on canvas
Height: 84.5 cm (33.27 in.), Width: 61.9 cm (24.37 in.)
Oil on canvas
1900, Private collection
57.1 x 81.3 cm
(22.48" x 32.01")
Which May I Keep
Oil on canvas
-1901, Private collection
65.4 x 87.6 cm
(25¾" x 34.49")
Oil on canvas
1912, Private collection
99 x 130.8 cm
(3' 2.98" x 4' 3½")
Oil on canvas
1909, Private collection
62.8 x 88.3 cm
(24.72" x 34.76")
Oil on canvas
1895, Private collection
71.1 x 94 cm
(27.99" x 3' 1.01")
Tea-Time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40 x 50 cm
(15¾" x 19.69")
High Expectations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40 x 50 cm
(15¾" x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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