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가족

가을속으로 떠나는 여행

신무풍지대 2010. 11. 15. 10:24

 

 

 

 

 

 

 

 

 

 

 

 

이제 아이들이 점점 부모곁을 떠나야 할 시간들이 다가온듯 하다.

태어나서 학교다닐때까지는 부모가 품에안고 살아왔지만

자식들도 대학을 졸업하고나면 하나둘 떠나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것이 인생이기에....

참 세월 빠르다.

벌써 아이들이 성장하여 사회인으로 떠나야 하는 순간들이 다가왔으니..

곧  일본으로 가야하는 딸아이랑 모처럼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만 들어가면 그때부터 이미 부모 자식간에 가져야 할 시간들이 그리 많지않음이

어쩔수 없는 현대사회를 살아가야하는 숙명인것을!~~~

이 아름다운 가을앞에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아내와 딸 이렇게 셋이서 백양사의 단풍을 구경하고 담양으로 발길을 돌려

메타쎄콰이어 가로수 길을 거닐어보고 담양떡갈비도 먹어보며

2010년의 가을을 만끽하는 하루였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면서~~~~